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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전에 인터넷으로만(오프라인 매장없는) 판매하는 가구쇼핑몰을 알게 됐는데, 유명 연예인 여러명이 협찬하여 함께 찍은 사진들이 많길래 믿고 구매했는데..8년 정도 지나자,

가죽이 녹아 내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고, 가구몰은 없어졌고...AS도 안되고, 그 당시..250만원 이상 구매한 쇼파를 못쓰게 됐다.

그리고 나서 알게된 쉐우드 쇼파에 대해서도 불안한 마음으로 먼저, 가죽샘플을 받아봤고, 가죽질이 좋아보여, 색상 고민을 한참 한후, 카푸치노 색상을 구매했는데,

쇼파를 받는 날 아침 너무 색상이 맘에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. 가죽두께감도 좋고, 앉는 방석쿠션도 푹신한거보다 약간 땡땡하길 원했는데, 내가 원하는 정도의 쿠션감이라 좋았다.

다만, 헤드조절부분이 커너부분의 ㄱ(기억) 자 부분은 고정이라는 걸 알지 못했다. 그 외 나머지 3곳만 조절이 된다.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.

카우치 부분에 젤 많이 누워 있는데..헤드조절이 그부분도 됐더라면 더 좋았을텐데..그래도 다른 쇼파(자코모, 등등)들에 비해 가격대비 쇼파디자인, 가죽의 질이나, 쿠션, 스툴증정 등 여러면에 있어

선택 안할 수가 없었다. 현관 입구가 좁아 걱정했는데, 기스난곳 한곳도 없이 스무스하게 잘 설치해주구 가셔서도 기분이 좋았다.

이 쇼파보시고,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, 색상만 고민하시면 될 듯 하다.